by김도년 기자
2015.05.15 08:07:15
[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15일 코스맥스(192820)에 대해 올해 1분기 수익성은 부진했지만, 외형은 크게 성장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4만 2000원에서 18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손효주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36.5% 늘어난 1164억원을, 영업이익은 8.0% 감소한 76억원을 기록했다”며 “국내에선 고객사 제품 공급이 늘어 외형이 성장했고 상해, 광저우, 인도네시아 법인의 매출액도 크게 증가하는 등 높은 외형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중국 본토 안에서의 외형 성장성은 가장 탁월했다고 평가했다.
손 연구원은 “실적은 비용 부담이 완화돼 점차 개선, 우리나라는 2분기부터 해외는 하반기부터 좋아질 것”이라며 “중국 본토 안에서의 성장성과 실적 기여도가 가장 높아 당분간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은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