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도년 기자
2014.03.17 09:03:41
[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7일 AJ렌터카(068400)에 대해 올해 예상 순이익을 성장성을 고려해 상향 조정했다며 목표주가도 기존 1만 8000원에서 2만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도 ‘매수’를 유지했다.
이지용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안정적인 렌탈 수익, 이자비용 감소, 자회사 성장성 등을 고려해 올해 예상 순이익을 상향 조정했다”며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도 각각 전년대비 27.6%, 31.6% 오른 1393억원, 14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새 사업인 AJ셀카(중고차 매매업)도 성장하고 있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 6월 사업을 시작한 자회사 AJ셀카(옛 AJ카리안)의 중고차 매매대수가 올해 1월을 제외하고 계속해서 늘고 있다”며 “올해 연간 중고차 매매대수는 7000대에 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