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장종원 기자
2013.08.26 09:20:04
5%인 209억원만 징수.."실효성 있는 징수방안 마련"
[이데일리 장종원 기자] 연예인과 프로스포츠선수, 고소득 전문직과 자영자의 국민연금 체납액이 42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강기윤 의원(안전행정위원회)에 제출한 ‘국민연금 특별관리대상자 체납·징수 관리현황’에 따르면 지난달말 기준 특별관리대상자는 8만1822명이고, 체납액은 4197억원이다.
특별관리대상자란 연예인, 프로 스포츠선수, 전문직 종사자, 자영자 등 납부 능력이 있는데도 국민연금을 상습적으로 체납하는 이들을 별도 관리 대상으로 분류한 것이다. 체납기간이 6개월 이상이고 종합과세금액이 연 2300만원이 넘는 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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