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보경 기자
2012.09.13 08:50:31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SK증권은 13일 KB금융(105560)에 대해 ING생명의 성공적 인수 확정이 임박했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5만1000원에서 5만5000원으로 올렸다.
배정현 연구원은 “아직 딜이 확정된 것은 아니나 3조원 이내에서 ING생명을 인수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향후 1년 기준으로 0.5%포인트 이상의 ROE 개선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것”이라고 밝혔다.
배 연구원은 “장기적으로는 ING생명 인수 이후 시너지 발휘에 따라 ROE 개선폭도 점차 커질 것”이라며 “신한지주와 비교할 때 생보사는 신한생명을 앞서게 되고, KB 카드와 신한카드와의 어닝 차이만 남게 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