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상윤 기자
2012.03.26 09:39:07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신성장동력이 실적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 기대감에 NHN이 이틀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오전 9시30분 현재 NHN(035420)은 전 거래일보다 2.43% 오른 25만2500원에서 거래되고 있다. 올들어 최고가 행진으로, 52주 최고가인 26만500원을 앞두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앞으로 NHN의 신성장동력 4가지인 모바일광고·오픈마켓·네이버 재팬·모바일게임에 주목해야 할 시점이라고 진단했다.
정재우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모바일 검색광고 일평균 매출은 약 2억9000만원으로 유선 검색광고 대비 약 10% 수준"이라며 "급격한 변화를 맞는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오픈마켓형 서비스인 `샵N`을 통해 기존 온라인 광고 매출 강화와 판매수수료 증가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