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신혜연 기자
2010.12.24 08:27:37
[이데일리 신혜연 기자] 골드만삭스증권은 24일 한화케미칼(009830)에 대해 이익 성장세가 내후년까지 지속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4만20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골드만삭스는 "올 한해 한화케미칼의 주가가 많이 올랐지만, 2012년까지 연평균성장률이 18%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아직도 밸류에이션 매력이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이 증권사는 "폴리에틸렌(PE), PVC(폴리염화비닐), 클로르알칼리(CA) 부문 등 비중있는 사업군에서의 전망이 꾸준히 개선되고 있고, 중국사업에서도 견조한 이익 창출이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태양광과 바이오 등 사업다각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점은 장기적 관점에서 긍정적일 수 밖에 없다"고 호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