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안준형 기자
2010.05.27 09:08:33
[이데일리 안준형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고객 제안 아이디어에 포상금 1억원을 걸었다.
27일 신세계백화점은 상품개발과 서비스 개선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는 `고객제안제도`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채택된 아이디어에 최대 1억원의 상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은 고객의 의견을 경영에 반영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고객 제안을 기반으로 한 상품 개발과 서비스 개선 추진을 위해 이 제도를 도입했다.
신세계백화점은 고객전략본부 서비스담당 내에 `고객제안 전담부서`를 구성했으며, 심사 위원회는 고객제안 평가·적용·처리결과 통보 등 고객제안 업무를 전담하게 된다.
신세계백화점은 모든 제안 고객에게 신세계 포인트 1000점을 증정한다. 우수 제안에는 개선성과의 1% 이내인 최대 1억원까지 증정한다는 계획이다.
단 칭찬·불만·문의·기타사항은 기존 `고객의 의견` 사이트를 통해 접수해야 하며, 제안내용으로는 처리 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