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정남 기자
2024.06.09 12:00:00
대한상의, 한일중 경제협력에 대한 기업인식 조사 실시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한일중 주요 기업인들은 3국간 경제협력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특히 ‘경제 활성화’와 ‘공급망 안정’에 대한 기대감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대한상공회의소가 발표한 ‘한일중 경제협력에 대한 기업인식 조사 결과’를 보면, 3국 기업인들은 경제협력 필요성에 대해 “반드시 필요하다”(82.4%) 또는 “어느 정도 필요하다”(17.6%)고 응답했다. “필요하지 않다”고 응답한 기업인은 단 한명도 없었다. “반드시 필요하다”는 응답자의 비율은 중국(91.3%)이 가장 높았고, 한국(84.8%)과 일본(70.5%)이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7일 ‘제8차 한일중 비즈니스 서밋’에 참석한 3국의 주요 기업 최고경영자(CEO)들 181명을 대상으로, 각국 언어로 제작한 조사표를 현장에서 배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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