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국내 가격 5200만원대…이더리움은 358만원

by김국배 기자
2021.08.19 08:40:06

24시간 동안 각각 0.5%, 1% 오르는 데 그쳐
비트코인 국제 시세도 4만5004달러로 횡보 중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암호화폐 비트코인 국내 가격이 5200만원대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뚜렷한 악재나 호재가 없는 가운데 횡보하는 모습이다.

19일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4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5% 오른 5294만4000원에 거래됐다.

(사진=이미지투데이)




이더리움은 1% 상승한 358만5000원, 도지코인은 2.2% 오른 361원에 거래됐다. 리플 가격은 1350원으로 하루 전보다 5% 올랐다. 세럼이 22% 상승하는 등 일부 알트코인은 높은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국제 시세도 보합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은 4만5004달러에 거래 중이다. 24시간 동안 0.7% 오르는 데 그쳤다.

이더리움 가격은 1.1% 상승한 3049달러였다.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비트코인은 1.5%, 이더리움은 3.7% 하락한 것이다. 도지코인과 리플은 각각 0.3달러, 1.1달러 수준으로 2.9%, 5.4%씩 상승했다. 에이다의 경우 10.5% 오른 2.1달러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