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황효원 기자
2020.10.15 07:29:47
[이데일리 황효원 기자] 태국 방콕에서 총리 퇴진과 군주제 개혁 등을 촉구하는 반정부시위가 고조되자 태국 정부가 15일(현지시간) 비상조치에 들어갔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이날 태국 정부는 국영방송을 통해 발표한 ‘긴급 칙령’(emergency decree)을 통해 5인 이상 집회 금지, 국가 안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보도와 온라인 메시지 금지, 정부청사 등 당국이 지정한 장소 접근 금지 등 명령을 내렸다.
최근 태국에서는 쁘라윳 짠오차 총리 퇴진과 군주제 개혁 등을 촉구하는 반정부 집회가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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