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형욱 기자
2016.06.12 11:13:46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BMW 산하 영국 소형차 브랜드 미니(MINI)가 국내 모터쇼에서 2년째 가족 관람객을 위한 유모차 대여에 나서 눈길을 끈다.
12일 유아용품 회사 세피앙과 BMW코리아에 따르면 세피앙은 3~12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6 부산모터쇼’ 미니 부스에서 세피앙 산하 이지워커사의 유모차 ‘미니버기’를 전시·대여했다. 미니버기는 올 2월 170도형 침대형 시트에 사륜 서스펜션과 스프링 성능을 업그레이드 한 2016년형 모델을 내놨다.
BMW코리아는 지난해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15 서울모터쇼’에서도 미니 부스에서 스토케 유모차 대여 서비스를 선보여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임기상 세피앙 미니버기 마케팅 팀장은 “모터쇼를 찾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이번 서비스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 마케팅으로 소비자와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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