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칼국수와 육개장의 만남..'자연은 맛있다' 신제품 출시

by함정선 기자
2016.02.16 08:10:17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풀무원(017810)식품은 쫄깃한 칼국수 면발과 진하고 얼큰한 전통 육개장이 조화를 이룬 ‘자연은맛있다 육개장칼국수’를 16일 출시했다

육개장은 한국인이 선호하는 겨울철 대표 메뉴로, 풀무원은 기름에 튀기지 않은 생면과 잘 어울리는 육개장 국물을 구현하기 위해 전국 유명 육개장 전문점을 순회하기도 했다.

이 제품은 사골과 양지를 전통 가마솥 방식으로 6시간 동안 정성스럽게 우려낸 육수에 차돌박이와 베트남 고추를 볶아낸 풍미유를 더해 구수하고 얼큰한 감칠맛을 살렸다.



여기에 일반 라면 대비 넓고 두툼한 3mm 굵은 면발을 사용해 부드럽고 쫄깃한 칼국수 면의 식감을 살려냈다. 면발을 기름에 튀기지 않고 바람에 말려 건강하게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면발 사이에 미세한 구멍을 낸 발포공법으로 육개장 국물이 면에 잘 배어드는 것도 특징이다.

이와 함께 큼직하게 썬 대파, 표고버섯, 당근, 홍고추 등 건더기를 풍부하게 넣어 밥과 함께 즐기면 든든한 한 끼 식사로도 손색없다. 제품 가격은 4개입 5450원이다.

한편 풀무원 자연은맛있다는 2010년 12월 처음 출시돼 생라면 카테고리 성장을 이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