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병묵 기자
2015.01.30 07:48:09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HMC투자증권은 30일 포스코(005490)에 대해 4분기 실적 부진으로 목표가를 43만원에서 40만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현욱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7645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 대비 20% 하회했다”며 “4분기 연결 실적에는 일회성 비용이 반영됐을 것으로 추정되되며 실적 부진에 큰 의미를 부여할 필요는 없다”고 밝혔다.
이어 “주가는 최근 한 달 2% 하락해 코스피 수익률을 3%포인트 하회했다”며 “그러나 중국 열연 수출 가격이 작년 12월 수준인 460달러로 견조하게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시장의 우려와 달리 저가 수출로 이어질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