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우원애 기자
2014.11.27 08:20:46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연인의 이성친구, 어느 선까지 허용가능할까?
노블레스 수현이 남녀985명(남성473명, 여성512명)을 대상으로 지난 11일부터 25일까지 ‘연인의 이성친구 허용범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 했다고 27일 밝혔다.
그 결과, 남성은 ‘애인 동반만남’(294명/62.3%)까지를 1위로 꼽았다. 이어 ‘단체모임’(102명/21.7%), ‘안부연락’(58명/12.4%), ‘술자리’(19명/3.6%) 순으로 나타났다.
설문에 참여한 홍모씨(33·남)는 “내 애인의 이성친구는 당연히 있을 수 있지만 내가 남자친구로 있는 한 계속 신경이 쓰이는 부분일 수 밖에 없다”며 “나와 함께 이성친구를 만나는건 허용할 수 있지만 그 외의 경우는 절대 이해할 수 없기 때문에 처음부터 안심되게 함께 만나는게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