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원정희 기자
2012.02.14 09:03:06
[이데일리 원정희 기자] 현대모비스(012330)는 신입사원 265명의 입사식을 지난 13일 서울 역삼동 GS타워 아모리스홀에서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신입사원들은 지난해 12월 19일부터 2월 10일까지 8주간의 연수기간 중에 공장과 연구소, 중국법인 등의 주요 사업장을 견학했다. 경영시뮬레이션 미션과 수상 훈련, 지리산 종주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수행했다.
이번 공채는 100대 1에 가까운 경쟁률을 기록했다. 265명의 신입사원 중 75%이상이 이공계 졸업생이며, 전기·전자 계열 전공자를 연구소에 집중 배치했다. 자동차의 전자화 추세에 대비하고 전장 연구개발(R&D)강화에 초점을 맞춰 지난해부터 전기·전자 전공자 수가 기계 관련 전공자 수를 웃돌고 있다고 회사측은 소개했다.
사진은 신입사원들이 입사식에서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