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핸드폰 반등 아직 멀었다..목표가↓-UBS

by최한나 기자
2011.09.27 09:02:13

[이데일리 최한나 기자] UBS증권은 27일 핸드폰 부문 턴어라운드가 아직 가시화하지 않고 있다며 LG전자(066570) 목표주가를 8만5000원에서 6만4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했다.

UBS증권은 "3분기 스마트폰 판매 비중이 5% 내외에 이를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아시아권 시장 크기를 고려할 때 충분하지 않은 수치"라며 "핵심 이슈는 새로운 스마트폰 출시가 부족한 데다 피처폰 축소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이 증권사는 "턴어라운드 가능성에 대해 보수적 입장을 유지한다"며 "경제 여건이 좋지 않은 점도 개선 행보를 어렵게 만들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