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기획) 손쉬운 창업과 성공을 지원합니다 <4> 기술창업학교 지원한다.

by강동완 기자
2008.12.30 15:33:00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앞으로 중소기업청과 관련단체들은 기술형 창업아이템의 육성을 위해 적극 지원에 나선다.

지난 29일 중소기업청이 밝힌 '2009년도 창업지원사업 지원계획'에 따르면, 대학 교육기관및 기술형 창업학교의 아이템 개발을 위해 일정비용을 지원한다는 것.



먼저, '실험실 창업 지원사업'을 살펴보면, 교수·연구원·대학(원)생의 기술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창업단계별로 소요되는 비용(시장조사, 시제품개발비, 인증 및 출원비용, 사업장 입주비 등)의 일부를 지원하게 된다.

지원규모는 정부지원금은 전체 사업비의 70% 범위 내에서 창업에 소요되는 비용을 예비창업자별로 평균 2천7백만원을 지원하고, 나머지 비용은 예비창업자 등이 10%를 반드시 부담해야 한다.

대상으론 국공립연구기관, 정부출연(연), 대학(산학협력단 포함) 등의 기관 중 자체적으로 예비창업자를 모집하여 평가를 실시한 후 사업계획서를 작성하여 신청하는 기관이며, 오는 2009년 2월 2일(월)부터 2월 20일(금)까지 (사)창업진흥원을 통해 접수를 받는다.





이외에도 기술력을 보유한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교육을 실시하고 수료생에 대해 기술평가 지원, 창업자금 및 컨설팅을 알선․연계하여 창업성공률을 높인다.

중소기업청은 총 16억원의 예산을 투입, 기술창업학교 15개와 주말창업학교 12개를 교육기관으로 지정해 지원한다는 것.

기술창업학교 지원신청 대항은 창업교육 역량 및 인프라를 보유하고, 수료생의 창업보육센터 입주 연계, 전문 멘토 10인 이상 확보한 기관으로 오는 2009년 2월23일(월)부터 2009년 3월20일(금)까지 사업관리시스템(www.techstart.or.kr)을 통해 신청받는다.

기술창업학교는 오는 3월중 사업관리시스템을 통해 게시된다.

개별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참가신청 서류 등에 관해서는 창업넷(www.changupnet.go.kr), 중소기업청(www.smba.go.kr) 및 창업진흥원(www.kobia.or.kr)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