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폴리오운용, '코리아플러스배당' 업계 최초 특별배당 실시
by이용성 기자
2024.06.21 08:26:58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은 국내주식에 투자하는 대표 월배당 상장지수펀드(ETF)인 ‘타임폴리오 코리아(TIMEFOLIO Korea)플러스배당액티브 ETF’가 6월 1%의 특별배당을 ETF업계 최초로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26일까지 해당 ETF를 매수하면 기본 월배당 0.5%에 특별배당 1.0%를 더한 총 1.5%의 6월 배당금을 받을 수 있다.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은투자자들에게 확정수익으로 제공하기 위해 1%의 특별배당 지급을 결정했다. 해당 ETF는 시장 주도기업과 고배당기업을 적절히 편입하면서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연초 이후 삼양식품, SK하이닉스와 같은 실적이 주도주를 담았고, 현대차, 메리츠금융지주 등 주주 친화적인 고배당주까지 고르게 분산투자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9일 종가기준 TIMEFOLIO Korea플러스배당액티브 ETF는 연초 이후 보수 차감 후 총수익률 27.42% 기록 중이다. 이는 ETF 순자산가치 상승분 24.27%와 연초 이후 총 5회 0.5%씩 월배당금을 합친 수익률로 월배당 액티브 ETF 중 1위의 성과다. 같은 기간 국내 대표지수인 코스피200이 6.99% 미국 나스닥100 지수가 17.81% 상승하는 동안 시장의 수익률을 뛰어넘는 수익률을 냈다.
조상준 타임폴리오자산운용 부장은 “상승장에서 시장 상승을 온전히 따라가지 못하는 커버드콜ETF나 상승장에 상대적을 약한 모습을 보이는 고배당 ETF들과 달리 TIMEFOLIO Korea플러스배당액티브 ETF는 상승장에도 시장상승분보다 초과성과와 함께 안정적인 월배당을 동시에 얻을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또한 하락장에는 경기 방어적인 특성이 강한 고배당 기업과 경기 방어주들의 편입비중을 높여 운용하기 때문에 상승장이나 하락장 모두 시장을 이기는 투자를 할 수 있다”며 “우수한 운용능력에 기반해 이미 많은 배당재원미 마련되어 있는 만큼 연내 추가 특별배당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