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교회 건물서 화재…40여명 대피, 소방대원 2명 부상
by이배운 기자
2023.06.10 17:41:58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서울 양천구의 한 교회 건물에서 불이 나 2시간 만에 진화됐다.
10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4분께 서울 양천구 신월동의 6층짜리 교회 건물 5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소방차 28대, 소방관 109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인 끝에 낮 12시40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로 교회 건물에 있던 40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다만 출동한 소방대원 2명이 어지럼증과 어깨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