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LSI·MOD, 글로우서울과 숙박·레저 복합공간 개발 MOU 체결

by강경록 기자
2021.12.22 08:41:05

20일 경기도 과천 코오롱LSI·MOD 본사에서 진행된 숙박·레저 복합공간 개발 업무협약식에서 장재혁 코오롱LSI·MOD 대표(좌)와 유정수 글로우서울 대표(우)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코오롱LSI·MOD와 글로우서울이 숙박과 미식, 그리고 레저를 결합한 차세대 복합공간 구현에 나선다

레저 및 부동산 종합서비스 전문기업 코오롱LSI·MOD가 지난 20일 공간 디자인 컨설팅 전문 기업 글로우서울과 숙박·레저 복합공간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글로우서울은 트렌디한 감각을 바탕으로 MZ세대를 겨냥한 식음·문화 공간을 다수 선보여온 공간 개발 전문 기업이다. 서울 종로 익선동과 대전시 소제동의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신규 상권 개발 및 브랜딩 능력을 인정 받았다. 최근에는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의 ‘글라스빌’을 통해 쇼핑과 휴식, 자연이 어우러진 공간을 선보이며 전문성을 입증했다.

코오롱LSI·MOD와 글로우서울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주 코오롱호텔 및 마우나오션리조트 소유 부지 내 숙박과 레저를 결합한 차세대 ‘올인원(all-in-one) 복합공간’을 개발하는 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나아가 양사는 새로운 여가 랜드마크 개발 기회를 지속적으로 모색하며 경주 지역 여행을 활성화하는 데 시너지를 낼 계획이다.

장재혁 코오롱LSI·MOD 대표는 “코오롱LSI·MOD의 풍부한 공간 자산과 독보적인 공간 개발 능력을 보유한 글로우서울의 시너지를 통해 새로운 랜드마크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주의 역사와 자연까지 아우를 수 있는 새로운 차원의 ‘올인원 복합공간’을 선보이며 여가 경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