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훈훈한 추석 함께"..추석맞이 생필품 나눔

by정태선 기자
2014.09.09 12:26:47

조현상 산업자재PG장 "나눔 실천하는 기회 늘릴 것"

효성은 추석을 맞아 영락애니아집에 필요한 생필품을 전달했다. 효성 제공.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효성은 추석을 맞아 지난 5일 서울 용산구 후암동에 위치한 중증장애아동 요양시설인 영락애니아의 집을 찾아 쌀, 세제, 물티슈 등 생필품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효성 산업자재PG CSR 담당자를 비롯해 영락애니아의 집 장은희 원장 및 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산업자재 PG는 지난 2012년부터 영락애니아의 집에서 매월 정기적으로 임직원들이 직접 식사 도우미로 나서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작년 8월에는 찾아가는 음악회로 클래식 공연을 제공했고, 올해 4월에는 봄맞이 체육대회를 함께 했다.



조현상 산업자재 PG 장 겸 화학PG CMO 겸 전략본부 부사장은 “효성 임직원 모두가 지속적으로 주변의 이웃에게 관심을 두고 나눔을 실천하겠다”며 “특히 사회취약계층이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효성은 정기적으로 정문학교, 성민장애아동어린이집을 방문해 산행, 갯벌체험 등 장애아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작년에는 굿윌스토어와 행복두드리미센터를 오픈, 장애인 직원을 고용해 자립의 기회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