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장종원 기자
2012.10.03 12:51:43
연간 환자 800만명 이상…환절기·겨울에 집중 발생
[이데일리 장종원 기자] 편도염 환자가 매년 800만~1000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쉽게 걸리고 환절기나 겨울철에 많이 발생한다는 점에서는 감기(상기도감염)와 유사한 면이 많다.
3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지난 6년간 편도염으로 진료받은 환자는 매년 800만~1000만명에 이른다. 2009년에는 편도염 환자가 1022만명에 달했으며 2008년과 2010년에는 각각 996만, 963만명에 이르렀다. 지난해는 828만명으로 다소 줄었다.
연령별로는 2011년 기준으로 10대 미만 환자가 22%로 가장 많았으며 30대 17%, 10대 15%, 40대 14%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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