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 갤럭시탭 5일만에 5000대 판매
by함정선 기자
2010.12.29 08:53:57
22일부터 판매..주말 제외 5일 동안 5000대 판매
오즈 패드 전용 요금제 등 저렴한 가격 인기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LG유플러스(032640)는 삼성전자의 태블릿PC `갤럭시탭`을 5000대 판매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2일부터 판매된 갤럭시탭은 주말을 제외한 닷새 동안 5000대 판매를 돌파, 하루 평균 1000대가 팔리고 있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탭의 인기와 LG유플러스의 오즈(OZ) 패드요금제의 결합으로 보다 저렴하게 태블릿PC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사용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분석했다.
LG유플러스를 통해 갤럭시탭을 구매할 때 OZ스마트요금제(3만5000원~9만5000원)를 선택하면 기본료에 따라 매월 1만3000원 ~3만원의 요금 할인받을 수 있다.
OZ패드요금제 선택 시에도 매월 1만2000원(OZ패드2GB)과 2만원(OZ패드4GB)의 요금할인을 받는다.
LG유플러스는 오는 30일부터 OZ스마트요금제에 가입해 스마트폰이나 일반 휴대폰을 이용하는 고객이 동일 명의로 OZ패드요금제에 가입하면 `OZ패드 2GB`는 2GB에서 4GB로, `OZ패드4GB`는 4GB에서 무제한으로 데이터 용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갤럭시탭 가입 고객 대상으로 선착순 1만명에게 갤럭시탭 전용 거치대를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