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최한나 기자
2010.06.30 08:54:18
[이데일리 최한나 기자] 다이와증권은 30일 현대모비스(012330)의 실적 호조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18만원에서 2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다만 밸류에이션 부담을 이유로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했다.
다이와증권은 "모듈 분야의 영업이익 성과가 기대보다 좋고 K5의 판매도 호조세인 점을 반영해 2분기 영업이익 전망을 12.2%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분법 평가 이익이 예상보다 좋을 것으로 전망되는 데다 현대차와 기아차에 대한 로열티 지급이 내년으로 종료된다는 점을 감안해 올해와 내년, 후년 이익 전망치도 상향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