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안승찬 기자
2008.08.04 09:51:17
[이데일리 안승찬기자] 지난 2002년 업계 최초로 사이버독도지점을 개설했던 현대증권(003450)은 10월말까지 '독도사랑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행사기간동안 12개 제휴은행을 통해 신규로 계좌를 개설하는 고객에게 최대 3개월간 온라인 거래 수수료 면제해주는 이벤트다.
특히 현대증권은 신규 1계좌당 1000원씩을 독도수호기금으로 적립해 이벤트 종료 후 고객명의로 기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현대증권은 그간 독도수호 서명운동, 울릉경비대에 위문품 전달, 독도의용수비대와 독도 탐방 등을 통해 독도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오고 있다.
이봉기 현대증권 마케팅부장은 "독도사랑 이벤트는 고객들에게 수수료면제 혜택도 주고 독도사랑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는 취지에서 실시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대증권은 독도에 대한 꾸준한 관심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