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트웍스, AI 글로벌 비즈니스 성장 위해 임원 영입
by김현아 기자
2024.07.29 08:55:15
창립 10주년 앞서 조직 체계화
AI 기반 경쟁력 강화 목표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인공지능 데이터 및 검증 솔루션 전문기업 테스트웍스(대표 윤석원)가 내년도 창립 10주년을 맞아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새로운 임원들을 영입했다고 29일 밝혔다. 영입된 인사는 안세기 부사장과 권찬 부사장이다.
안세기 부사장은 국가 전자무역기반사업자 KTNET의 DX 총괄 임원(CDO, CIO, CISO) 및 정보보호 솔루션 기업 MarkAny의 대외협력센터 부사장(CDO, CISO)을 역임한 전문가다.
ABCDS (AI, BlockChain, Cloud, Data, Cyber Security) 및 전자문서(Digital Document) 산업 분야에서 공공 및 민간 부문의 디지털 전 AI 전환 산업 발전에 기여해왔다. 그는 대한민국 ICT Innovation 대상(2011, 지식경제부장관상), 한국전자문서대상(2015,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 한국CIO포럼 올해의 CIO상(2016, 물류유통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안 부사장은 테스트웍스의 AI 사업본부, QA 사업본부, AI·SW 기능안전성 조직과 CBDO(신사업발굴) 기능을 맡아 테스트웍스 사업을 차세대 성장 사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그는 AI 사업을 AI 데이터부터 AI 모델 생애 전주기(AI Life-Cycle)를 포괄하는 사업으로 강화하고, QA 사업을 SW 검증에서 차량용 SoC, AI 반도체, 솔루션 분야로 확대하며, 인증사업은 KOLAS 공인시험기관 및 제3자 시험검증 업무와 더불어 AI·SW 기능안전성(Function Safety) 분야로 확장할 예정이다.
권찬 부사장은 커뮤니케이션과 마케팅 전문가이자 경영인으로, 코래드(광고대행사), 한국버슨마스텔러(홍보대행사)를 거쳐 삼성에버랜드,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등의 기업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아름다운재단, 한국뇌성마비복지회 등 NGO에서 다양한 경력을 쌓아왔다. 그는 테스트웍스의 경영기획본부장으로서 내실 경영과 글로벌 확장을 동시에 지원할 예정이다.
권찬 부사장은 “창립 당시부터 테스트웍스를 알아왔던 인연으로 다소 뒤늦게 합류한 감이 있다”며, “테스트웍스가 신뢰성을 기반으로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혁신에 나서고 있는 점이 합류를 결심하게 된 계기였다. 테스트웍스의 지속 성장을 위해 AI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소셜 임팩트를 확장하는 긍정적인 방향으로 힘을 모아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