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장병호 기자
2022.12.30 09:45:38
예술위, 내달 ''예술과 기술 융합지원 사업'' 공모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예술위)는 ‘예술과 기술 융합지원 사업’ 2023년 공모를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지속가능한 예술창작 환경 조성을 위해 예술위가 2017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사업이다. 현재까지 250여 개의 기술융합 예술창작 프로젝트를 지원했다.
2023년 공모는 총 4개 세부 유형으로 진행한다. 이번 공모에선 단계별 창작을 지원하는 ‘기획 단계: 아이디어 기획·구현 지원’, ‘창·제작 단계: 기술융합 창제작 지원’, ‘확산 단계: 우수작품 후속지원’ 등 3개 유형의 공모를 진행한다. 창작 기반 조성 활동을 지원하는 ‘창작의과정(예술과기술)’은 지난 11월 공모 접수를 마쳤다.
‘기획 단계: 아이디어 기획·구현 지원’은 예술-기술 융합 작품 창작을 위한 기획 및 구현 등 사전 제작 과정을 지원한다. ‘창·제작 단계: 기술융합 창제작 지원’은 예술-기술 융합 공연·전시 등 완성된 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창·제작 단계를 지원한다. ‘확산 단계: 우수작품 후속지원’ 은 2017~2022년 문예기금 기술융합 예술창작지원 공모사업 선정작을 대상으로 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예술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예술위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2023년 문예진흥기금 공모사업 설명회’를 통해서도 해당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예술위가 운영하는 아트앤테크 플랫폼에서 창작작품 아카이빙 및 참여예술인 인터뷰를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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