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인, ‘실패하지 않는 인재 채용 전략’ 웹세미나 성료
by김호준 기자
2020.07.08 07:56:15
| 사람인 ‘실패하지 않는 인재 채용 전략’ 웨비나. (사진=사람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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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이 기업들을 대상으로 ‘실패하지 않는 인재 채용 전략’을 주제로 개최한 웨비나(웹세미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서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인사담당자의 고민을 해결해주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는 500여 명의 인사담당자가 참가해 성공적인 인재채용 방법을 나눴다. 세미나 중 실시간으로 질문을 받아 현장에서 느끼는 인사담당자의 고민과 해결 방안에 대한 질의 응답도 이어졌다.
총 4개 세션으로 진행한 이번 웨비나는 각 세션마다 전문가가 연사로 참여했다. 인재 선별을 위한 대응전략 세션에 연사로 나선 ‘한국바른채용인증원’ 조지용 원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인재 채용 전략을 공유했다. 그는 글로벌 기업 채용 특징과 AI 및 비대면이 보편화하는 현실을 종합 분석해 인재 채용을 위한 새로운 기준으로 ‘소프트 스킬(Soft Skill)’을 제시했다.
소프트 스킬은 의사소통 능력이나 문제해결 능력과 같이 직무 능력을 더욱 활성화할 수 있도록 하는 능력을 말한다. 직무 중심 성과 관리에 한계를 경험한 미국 기업을 중심으로 그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어 ‘우수 인재 확보 전략’ 세션과 ‘소프트 스킬 검증 방법’ 세션에서는 임태경 사람인LAB 팀장과 대홍기획 인사담당자가 출연해 현업에서 적용 가능한 소프트 스킬 평가 방법과 어려움, 노하우 등을 공유하고 소프트 스킬 검증 도구로 ‘사람인 프리뷰(Preview)’를 소개했다.
사람인 프리뷰 서비스는 면접 전 후보자의 소프트 스킬을 미리 검증할 수 있도록 개발한 선발 솔루션이다. 지원자는 사람인의 AI 기반 동영상 면접 앱 ‘아이엠그라운드’를 통해 7가지 검사에 응시하게 된다. 기업은 검사 결과가 상세히 기재된 리포트를 확인해 지원자의 소프트 스킬을 평가하고, 면접 영상 미리보기로 후보자의 태도도 미리 판단해 면접 대상자를 선별할 수 있다.
방상욱 사람인 이사는 “급변하는 환경에서 적합한 인재를 판별하는 데 갈수록 어려움을 느끼고 채용 업무가 가중되는 구인 기업의 고충을 덜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웨비나로 기업들이 인재 채용 전략과 프로세스를 정립하는 한편, 사람인 프리뷰를 포함한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적합한 인재를 효과적으로 채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실패하지 않는 인재채용 전략’ 웨비나는 사람인 사이트에서 다시 보기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