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신규 면세점株, 동반 급등...한화갤러리아 '上'

by정병묵 기자
2015.07.13 09:07:07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신규 면세점 사업자로 선정된 업체들이 동반 상승 출발했다.

13일 오전 9시5분 현재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027390)는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으면서 10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나투어(039130)도 27% 오른 16만8500원을 기록 중이다. 호텔신라(008770)와 현대산업(012630)개발은 각각 8%대로 올랐다.

특히 한화갤러리아 계열사 한화우(000885) 한화케미칼우(009835)는 면세점 수혜 기대감에 동반 상한가를 치고 있으며 한화케미칼(009830) 한화투자증권(003530), 한화(000880), 한화화인케미칼(025850) 등도 덩달아 뛰고 있다.



13일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신규 면세점 사업자로 선정된 4개 주관사업자에 대한 목표주가를 일제히 상향했다.

관세청 면세점 특허심사위원회는 10일 오후 호텔신라와 현대산업개발 합작법인인 ‘HDC신라면세점’과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갤러리아 면세점’을 서울 시내 면세점으로 선정했다. 서울과 제주 중소·중견 면세점 사업자로는 하나투어 컨소시엄 ‘SM면세점’과 지방공기업인 ‘제주관광공사’가 각각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