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태현 기자
2014.12.26 08:50:43
아베 장기집권 체제 구축…향후 국정 수행 기대감 커져
절반 이상 "아베노믹스로 경기회복 어렵다"
[이데일리 김태현 기자] 지난 24일 출범한 아베 신조(安倍晋三)의 3차 내각 지지율이 과반수를 넘어섰다. 중의원 선거에서 압승을 거두면서 50%대의 지지율을 회복했다. 그러나 아베노믹스에 대한 지지까진 얻지 못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24~25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아베 내각을 지지한다고 답변한 응답자는 전체의 51%로 중의원 선거 당시 실시했던 조사보다 9%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6일 보도했다. 지지하지 않는다는 답변은 전체의 36%로 지난 번보다 3%포인트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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