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다슬 기자
2012.08.17 09:38:40
젊은 세대일수록 필요노후자금↑ 소득수준↓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얼마나 돈을 모아야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을까.
세대별로 노후자금이 얼마나 필요한지 분석한 연구보고서는 아직 없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서울에 사는 은퇴한 부부가 생활을 안정적으로 꾸려가기 위해선 월평균 150여만 원 정도의 생활비가 필요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경우 여타 조건이 변화가 없다는 전제로 2%의 물가상승률만 고려했을 때, 40대는 180여만 원, 30대는 220만 원의 노후생활자금이 필요하다. 은퇴기간을 25년으로 가정하면 각 세대가 은퇴할 때까지 준비해야 할 자금은 50대 4억 5000만 원, 40대 5억 4000만 원, 30대 6억 6000만 원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