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병묵 기자
2011.03.06 11:20:41
기존 고객중 선착순 1만명에 우선 배송..9일부터 예약
요금제 KT 아이폰과 `대동소이`
새제품 교환 7일로 확대..우량고객 연 10만원 AS비 지원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SK텔레콤(017670)이 애플의 스마트폰 아이폰4를 16일 정식 출시한다. 그동안 출시에 걸림돌이 됐던 AS(애프터서비스) 문제를 대폭 개선한 모습이다.
SK텔레콤은 공식 온라인 판매처인 T스마트샵(www.tsmartshop.co.kr) 및 1500여개 T월드 지정 대리점에서 아이폰4 신청을 받는다고 6일 밝혔다. 예약 가입은 오는 9일 오전 7시부터다.
SK텔레콤은 자사를 통해 아이폰 출시를 기다려온 기존 고객들의 우대정책으로 예약가입을 신청한 SK텔레콤 기존 고객 선착순 1만명에게 가장 먼저 아이폰을 배송할 예정이다. 기존 고객 1만명에게 배송을 마친 이후 이통사에 관계 없이 예약가입을 신청한 순으로 배송한다.
요금제는 KT의 요금제와 `대동소이`한 수준이다. `올인원45` 요금제는 기본료 4만5000원에 기본 음성통화 200분, 기본 문자 200건, 기본 데이터 500MB를 제공한다.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는 `올인원55, 65, 80, 95` 네 가지로 구성됐으며 5만5000원부터 9만5000원까지 기본료에서 음성통화 300~1000분, 문자 200~1000건 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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