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양효석 기자
2009.11.02 09:21:56
쇼핑 신규입점·12개 포털메일 서비스
청소년 전용 데이터 요금제고 출시
[이데일리 양효석기자] KT(030200)는 무선데이터 정액요금제인 `쇼(SHOW) 데이터완전자유` 출시 1주년을 맞아, 콘텐츠와 고객 혜택을 확대해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우선, 정보이용료와 데이터통화료가 완전 무료인 완전자유존에 G마켓과 기프티쇼를 이용할 수 있는 쇼핑메뉴가 새로 추가됐다. G마켓의 상품 검색·구매·결제·배송확인이 가능하다. 완전자유 고객들은 휴대전화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요금 부담없이 마음껏 인터넷 쇼핑을 할 수 있다.
기프티쇼와 테마파크·푸드·편의점 등 200여 제휴 업체 상품의 할인구매가 가능한 e쿠폰도 제공한다.
또 네이버·다음·구글 등 국내 12개 포털의 메일 서비스를 국내 이통사 가운데 최초로 제공하고, 게임·만화·화보 등 엔터테인먼트 분야 콘텐츠를 강화했다.
청소년 전용 데이터요금제인 완전자유 주니어를 출시하고 기존 완전자유존의 증권이나 뱅킹 서비스 대신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교육 콘텐츠를 추가해 제공한다. 수능 영단어와 토익 실전문제, CNN 청취, 생활 과학을 포함해 다양한 학습 자료를 접할 수 있다.
특히 완전자유존 외 일반 무선데이터 이용시에도 부담없이 무선인터넷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완전자유존 외 데이터통화료 이용한도를 기존 3만원에서 10만원으로 3배 이상 확대해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