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뉴욕 타임스퀘어 등 전 세계 랜드마크서 광고

by강민구 기자
2023.07.16 10:38:51

26일 ''갤럭시 언팩'' 앞두고 디지털 광고 시작
갤럭시 Z 시리즈 외형 재미있게 표현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삼성전자가 오는 26일 새로운 갤럭시 제품 공개를 앞두고 전세계 주요 랜드마크에서 대규모 디지털 옥외 광고를 시작했다.

삼성전자는 16일 서울 강남대로,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영국 런던 피카딜리 광장, 태국 방콕 센트럴월드, 중국 청두 타이쿠리 등에서 ‘Join the flip side’ 디지털 광고를 진행했다.

‘Join the flip side’는 ‘기존과 다른 세상(flip side)’으로 소비자들을 초대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강남 일대를 가득 채운 해당 캠페인은 ‘갤럭시 Z 시리즈’의 접히는 폼 팩터(외형)을 재미있게 표현했다. 캠페인 영상은 일반 빌딩 외관을 다소 평범하게 보여주다, 영화 속 장면처럼 빌딩 외관이 ‘갤럭시 Z 플립’ 처럼 반으로 접히는 모습을 다뤘다.

이후,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등장해 신나는 몸짓으로 ‘Join the flip side’ 캐치프레이즈를 보여줬다.

한편, 삼성전자는 서울 강남대로 일대 G-LIGHT(미디어폴) 옥외 광고에 ‘2030 부산세계박람회’ 응원 메시지를 포함했다. 삼성전자는 26일 오후 8시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갤럭시 언팩’을 열고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의 ‘Join the flip side’ 디지털 옥외광고.(사진=삼성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