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프 아산탕정’ 19일부터 정당계약 진행
by김아름 기자
2022.12.19 09:05:17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계룡건설 컨소시엄이 충남 아산시 배방읍 세교리 일원에 선보인 ‘엘리프 아산탕정’이 오는 25일까지 7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엘리프 아산탕정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시행하는 민간참여공공주택사업이다. 특히 공공택지에 건립되는 공공분양 아파트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6개동, 전용 74~84㎡ 총 682가구 규모다. 타입별 가구수는 74㎡A 186가구, 74㎡B 99가구, 74㎡C 36가구, 84㎡A 91가구, 84㎡B 79가구, 84㎡C 109가구, 84㎡D 82가구로 공급된다. 소비자 선호도 높은 전용 74~84㎡ 타입으로 구성돼 채광과 일조에 유리하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대부분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된 것도 장점이다.
엘리프 아산탕정은 아산 디스플레이시티 1, 2캠퍼스 등 산업단지와 인접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에 따르면 이곳은 올해 1분기(1∼3월) 기준 약 1만 7285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아산 디스플레이시티 2캠퍼스는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조성 중이다.
천안아산역(KTX, SRT), 아산역(1호선, 장항선), 탕정역(1호선)이 반경 2km 내에 위치해 있고 공사 중인 충남 당진∼천안고속도로 외에도 아산∼천안 구간 1단계가 연말 개통 예정이다. 경부선 천안역과 청주국제공항을 잇는 천안∼청주국제공항 복선전철 사업도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2029년 완공 예정이다.
단지 바로 앞에 유치원과 아산세교초등학교 예정 부지가 있고 중학교 예정 부지도 반경 300m 내에 있어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천안아산역 주변 홈플러스, 이마트 트레이더스, 갤러리아 백화점, 아산병원 등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정당계약이 진행되는 엘리프 아산탕정의 견본주택은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공수리 일원에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