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이엔지,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 산자부 장관상

by강경래 기자
2022.11.19 15:59:47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신성이엔지(011930)가 ‘2022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퓨어루미는 신성이엔지가 40년 이상 축적한 공조 기술을 바탕으로 만든 천정형 공기청정기다. 천장 중앙에 설치해 기존 스탠드형 공기청정기와 비교해 공간 활용성과 관리 편의성을 높였다.

퓨어루미는 360도 센터청정기술을 접목해 실내 공간 사각지대 없이 청정한 공기를 공급, 청정 효율을 높일 수 있다. 3중 필터 시스템으로 극초미세먼지를 99.95% 제거하며 유해가스, 냄새 등을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한국공기청정협회(KACA)가 부여하는 CA 인증도 받았다.



자연광을 재현한 LED(발광다이오드) 조명으로 블루라이트를 최소화했다. 이를 통해 사물 색상과 선명도, 가독성은 높이고 눈의 피로도는 줄일 수 있다. 퓨어루미는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2019 IDEA’에서 본상을 수상을 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우수 디자인에도 선정됐다.

김동권 신성이엔지 연구실장(클린환경연구실)은 “조명기구와 공기청정기를 결합한 제품은 국내 최초다. 공기 흐름을 원활히 하고 청정 효과를 극대화하는데 집중했다”며 “실내 미세먼지 저감, 감염병 대응 이슈에 필요한 제품 개발에 힘써 청정한 환경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권 신성이엔지 연구실장 (제공=신성이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