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화재 사망자 44명…5층 70대 입원 환자 추가 사망

by신상건 기자
2018.02.06 07:41:50

밀양 문화체육회관에 합동분향소가 마련된지 이틀째인 지난달 28일 오후 조문객들이 헌화를 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밀양 세종병원 화재로 인한 사망자가 44명으로 늘어났다.



밀양 화재 중앙사고수습본부는 6일 화재 발생 당시 세종병원 5층에 입원한 이모(79)씨가 지난 5일 오후 11시 10분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씨는 치매 등 기저질환을 보유 중으로 화재 사고 후 밀양갤러리요양병원으로 옮겨져 폐렴 치료를 받다 상태가 나빠져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