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원다연 기자
2017.11.04 08:00:00
11월 둘째주 분양일정
전국 11개 단지, 7349가구 공급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가을 청약 성수기가 이어진다. 특히 이달 10일부터 지방광역시 민간택지에서도 전매제한이 강화되면서 청약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돼 있는 부산에서 분양을 서두르는 모습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11월 둘째 주는 전국 11곳에서 7349가구가 분양한다. 모델하우스를 새로 열고 분양 일정에 돌입하는 단지는 13곳이며 27개 단지에서 당첨자를 발표한다.
8일 두산건설은 서울 서대문구 홍은6구역을 재건축해 짓는 ‘북한산 두산위브2차’의 1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11층 아파트 4개 동에 전용 56~59㎡형 296가구로 이뤄지며 이 가운데 20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단지는 지하철 3호선 홍제역과 내부순환도로 접근이 쉽고 인근에 북한산, 백련산 등이 있다. 교육시설로는 홍은초, 인왕중, 서울여자간호대, 상명대 등이 있다.
같은 날 GS건설은 부산 수영구 광안1구역을 재건축해 짓는 ‘광안자이’의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4층 아파트 8개 동에 전용 59~100㎡형 971가구 가운데 17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단지는 부산 지하철 2호선 광안역과 광안대교 접근성이 좋고 금련산이 가깝다. 교육시설로는 호암초, 동아중, 부산동여고 등을 이용할 수 있다.
10일 고려개발과 대림산업은 서울 강동구 길동신동아3차를 재건축해 짓는 ‘e편한세상 강동에코포레’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1층 아파트 6개 동에 전용 51~84㎡형 366가구로 이뤄진다. 이 가운데 8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단지는 지하철 5호선 강동역과 천호대로를 이용할 수 있고 길동공원, 길동자연생태공원 등이 가깝다. 교육시설로는 신명초·중 등이 있다.
같은 날 현대건설과 이진종합건설은 부산 서구 암남동 123-15번지 일대에 ‘송도힐스테이트 이진베이시티’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69층 3개 동에 전용 84~138㎡형 1368가구로 규모에 호텔과 쇼핑센터를 갖춘 복합 주거시설로 조성된다. 단지 바로 앞으로 송도해수욕장이 있으며 송림공원, 거북섬, 송도유원지가 가깝다. 단지는 남향대교, 부산항대교 접근성이 좋고 교육시설은 천마초, 송도초, 부산관광고 등을 이용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