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천승현 기자
2015.12.25 11:42:10
[이데일리 뉴스속보팀] 성탄절 연휴 첫날인 25일 고속도로 일부 구간에서 차량이 늘면서 정체가 시작되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면에서 잠원나들목과 반포나들목 구간, 금호분기점과 북대구나들목 구간에서 차량 속도가 30㎞/h 안팎에 머물러 있다. 서울 방면은 기흥나들목과 수원신갈나들목 사이에서 차량들이 속도를 내지 못하는 상황이다.
영동고속도로는 문막휴게소에서 만종분기점까지의 5.7㎞를 포함해 총 정체 구간이 12.6㎞에 달한다.
한국도로공사는 나들이 차량이 고속도로로 몰리면서 정오쯤 정체가 절정에 달했다가 저녁 7시 이후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