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월드, 필레오맘 출시 맞춰 '우리쌀먹기' 협약식 개최

by김성곤 기자
2014.06.13 08:56:03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한일월드㈜(회장 이영재)가 가정용 즉석 벼 도정기 ‘필레오맘(PHILEO MOM)’을 출시에 맞춰 12일 전북김제시 금만농협(조합장 오인근), ㈜바로텍 (대표 김영미)과 ‘건강한 우리 쌀 먹기운동 협약식’을 개최했다.

왼쪽부터 전북김제시 금만농협 조합장 오인근, ㈜바로텍 대표 김영미, 한일월드㈜회장 이영재.
필레오맘은 내 아이와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시작된 ‘건강한 밥 먹기’를 가능케 한 제품으로 국내 최초로 가정에서 직접 벼(나락)를 즉석 도정한다.

소비자의 취향에 맞게 벼를 1~10분도까지 도정할 수 있다. 갓 도정한 쌀은 함수율 14%인데 물에 불리지 않아도 먹기에 부드러우며 가장 맛있는 상태를 유지한다. 아울러 쌀눈의 영양이 그대로 살아있어 이유식을 먹는 아기, 수험생, 산후조리, 노인들에게도 건강식을 제공할 수 있다.



벼 1kg에 약 7~8인분, 30초면 1인분을 도정할 수 있어 바쁜 주부에게도 안성맞춤이다.

벼는 김제평야 벼생산 농가에서 무농약으로 재배한 친환경 1등급 벼로 매월 소포장되어 소비자에게 직접 배달된다. 쌀은 수입이 되지만 벼는 씨앗으로 수입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우리 땅에서 농작한 쌀을 믿고 먹을 수 있다.

이영재 회장은 “필레오맘은 단순한 제품이 아닌 ‘밥상 위의 혁명’”이라며 “‘쌀 시장 전면개방에 따라 우리농민과 함께 차별화된 친환경 무농약 쌀을 국민에게 보급하여 농업경쟁력 강화에 일조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