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손정완` 세컨드 브랜드 단독 론칭

by장영은 기자
2012.11.12 09:15:31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GS샵(GS홈쇼핑(028150))은 오는 13일 패션 디자이너 손정완의 세컨드 브랜드인 ‘에스제이 와니(SJ.WANI)’를 독점 론칭한다고 12일 밝혔다.

SJ.WANI는 손정완이 상품기획과 디자인을 맡고 유통과 마케팅은 GS샵이 담당하는 콜라보레이션 브랜드다. 가격대는 10만~30만원대이다.

13일 오전 8시10분부터 진행되는 론칭 방송에서는 정윤정 패션 전문 쇼핑호스트의 진행으로 ‘라쿤 퍼 베스트(39만8000원)’와 ‘빅라쿤 후드코트 (29만8000원)’, ‘윈터 패딩코트(17만8000원)’가 소개된다.



강혜련 GS샵 의류 담당 MD는 “여성들이 결혼할 때 꼭 한번 입어보고 싶은 브랜드로 손꼽는 손정완의 아이덴티티와 품질을 유지하면서도 대중이 즐길 수 있는 소재와 구성, 가격대로 선보이는데 주안점을 뒀다”면서 “갈수록 명품과 SPA 브랜드로 양극화 되고 있는 패션 시장에서 SJ.WANI는 절충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방송 시청이 어렵거나 미리 수량 확보를 원한다면 GS샵 인터넷쇼핑몰 ‘TV쇼핑’ 메뉴에서 ‘폰알람’을 미리 등록해 두면 방송 1시간 전과 방송 직전에 휴대폰 문자 메시지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