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안승찬 기자
2008.04.21 09:06:58
[이데일리 안승찬기자] 대우증권은 CJ홈쇼핑(035760)에 대해 실적 턴어라운드, 중국내 급성장 등을 이유로 매수의견을 제시했다. 목표주가는 기존보다 6% 높은 8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21일 대우증권은 "CJ홈쇼핑은 지난 2년간 취급고와 영업이익이 감소하면서 주가도 부진한 흐름을 보여왔으나, 지난해 4분기 이후 턴어라운드로 기업가치의 재평가가 예상된다"며 "1분기에는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55% 증가한 250억원을 기록하며 턴어라운드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우증권은 또 "자회사인 상해 동방 CJ홈쇼핑의 실적은 중국 소비시장 성장에 따라 지난해 영업이익이 35억원에서 올해는 65억원이 예상된다"며 "CJ홈쇼핑은 중국 시장에서 본격적인 성과를 내는 단계"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