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 건설·유통 턴어라운드.. 목표가↑-한화

by이진철 기자
2006.04.07 08:50:14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한화증권은 7일 화성산업에 대해 "건설부문의 신규수주가 올해 사상 첫 5000억원을 돌파하는 등 성장국면 전환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 "델타클럽 매각과 동아백화점 구미점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동아백화점 쇼핑점이 유통부문의 매출성장을 견인, 턴어라운드가 본격화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종전 1만4200원에서 1만7300원으로 21.8%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다음은 리포트의 주요 내용이다.




-목표주가를 1만7300원으로 21.8% 상향조정. 40% 상승 여력

-건설부문: 2년 연속 매출감소세에서 벗어나 올해부터 성장 국면 전환이 예상. 신규수주는 사상 처음 5000억원 돌파 예상되며, 주택분양률 96%로 업계 최상위.

-유통부문 영업이익률은 2004년 1.4% 저점 기록 이후 2005년 2.6%로 개선되었고, 올해는 3.4%까지 상승할 전망. 대구지역 상권 이동 수혜.

-저수익 자산(810억~990억원) 매각을 통한 차입금 축소 계획. (전현식/오승택 애널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