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을지연습 기간 중 전투식량 시식해 본다

by김현아 기자
2017.08.21 07:00:00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1일 오전 경기도 과천시 관문로 정부과천청사 과기정통부 국제회의실에서 전투식량 시식 체험을 실시했다.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이진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 김용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이 전투식량을 먹고 있다.
(왼쪽부터) 이진규 제1차관, 유영민 장관, 김용수 제2차관, 전성배 통신정책국장, 양환정 정보통신정책실장, 마창환 기획조정실장, 정병선 연구개발정책실장이 전투식량을 먹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가 ‘2017 을지연습 기간(8.21~24)’에 맞춰, 오늘(21일) 오전 7시에 과기정통부 청사에서 장·차관 및 실·국장 등 을지연습 참여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투식량 시식 체험 행사를 갖는다.

전투식량 시식 체험 행사는 국가 안보의식을 고취하고 안보에 24시간 헌신하고 있는 군·경들의 노력을 체감하며 전시 상황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기 위해 기획됐다.

금년은 특히 을지연습 50주년이 되는 해이면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 실험 및 공격 위협 등 한미동맹을 향한 안보 위협이 극명하게 드러난 때로서 안보의식 확립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과기정통부는 장·차관을 비롯한 전 직원이 솔선수범하여 전투식량 시식 체험을 하는 것은 과기정통부 직원 모두가 안보의식을 환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유영민 장관은 “이번 행사가 을지연습 참여직원은 물론 전 국민에게 안보의식의 중요성을 알리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출처: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