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어버이날...과하지 않은 '패밀리룩' 어때요

by송주오 기자
2017.05.05 08:00:00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5월 황금연휴 기간을 맞아 여행을 준비하는 가족들이 많다. 오랜만의 가족 여행인 만큼 특별한 추억을 남기고 싶어하는 가족들에게 패밀리룩을 추천한다. 가족여행의 기분을 내면서 맵시 있는 패션을 완성할 수 있어서다.

왼쪽부터 크록스 ‘시티레인 로카 슬립온’, 네파 ‘루나 방풍 재킷’, MCM ‘러브 래빗 시리즈’.
여행지에서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신발. 여러 행선지를 찾다 보면 걸어 다니기 일쑤이기 때문이다. 크록스의 시티레인 로카 슬립온은 통풍과 가벼운 것이 특징이다. 많이 걷는 이들에게 안성맞춤 상품이다.

크록스가 자체 개발한 소재인 크로슬라이트를 적용, 체온에 따라 부드러워지고 발 모양에 맞게 변형돼 온종일 신어도 편안한 착좌감을 자랑한다. 정교한 펀칭 디자인의 심플한 스타일에 네이비, 핑크 바이올렛, 펄 화이트 등 산뜻한 색상으로 구성돼 있다.

화사한 느낌을 연출하고 싶은 가족에겐 네파의 루나 방풍 재킷이 있다.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의 루나 방풍 재킷은 핑크, 코랄, 그리너리 등 화사한 색감이 특징이다. 가족이 모두 같은 색상으로 맞춰 입거나 톤온톤(동일 색상의 톤이 다른 배색) 색상을 매치해 다양한 패밀리룩을 완성할 수 있다.

루나 방풍 재킷은 나일론과 멜란지 소재를 활용해 야외 활동 시 쾌적함을 선사한다.

패밀리룩은 가방으로도 연출할 수 있다. MCM의 러브 래빗 시리즈는 가방이란 아이템을 통해 패밀리룩을 선사한다. 기본적인 백팩과 쇼퍼백부터 가벼운 트롤리 및 크로스바디백, 여권 케이스 등으로 구성돼 있어 다양한 스타일로 연출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MCM 특유의 비세토스 캔버스 위에 토끼 캐릭터를 프린트된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