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신하영 기자
2016.09.11 10:46:47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추석 연휴기간 학교 운동장·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
시 교육청은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시민 편의를 위해 학교 운동장과 주차장 457곳을 개방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전년 추석보다 개방 학교 수가 122곳 늘어난 수치다. 교육청 관계자는 “서울 시내 공·사립 초중고교가 서울시 전역에 걸쳐 이번 무료 개방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서울 시민이나 역 귀성객은 교육청 홈페이지(www.sen.go.kr)를 통해 거주지 인근 학교의 개방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교육청 관계자는 “추석기간 주차시설 무료 개방사업에 자율 참여하는 학교 수가 전체 참여 학교의 85%(388개교)에 달한다”며 “이번 주차장 개방이 부모·형제·친지를 방문하는 역 귀성객들의 주차난 해소에 도움을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