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체험형 안전교육센터 개관

by장종원 기자
2015.10.28 08:15:21

수원·부산 사업장내 마련
화학물질 관련 체험 교육 실시

[이데일리 장종원 기자] 삼성전기(009150)는 27일 수원사업장 드림캠퍼스에 안전체험 교육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원과 부산사업장에 마련된 삼성전기 안전체험 교육센터는 임직원들이 실제로 안전관련 교육을 체험하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곳이다.

삼성전기는 연구인력 등이 많은 점을 고려해 화학물질 관련 체험 교육 프로그램도 다양화했다.



국내 최초로 보호장구 착용 시뮬레이션 체험을 통해 교육생들은 작업별 적합한 보호구들을 가상으로 입어볼 수 있다. 또, 유해한 가스, 증기, 분진 등을 옥외로 배출시키는 국소배기 장치에 대한 교육 등, 보다 생생한 학습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삼성전기 안전환경팀장인 박희철 상무는 “이번 안전체험 교육센터 개관으로 삼성전기 임직원들의 안전문화 수준이 한 단계 높아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향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많은 임직원들이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윤태 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안전기본수칙 선포식과 센터 투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