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철근 기자
2015.08.11 08:38:34
KCC·KCC 건설 본사 사옥에 초대형 태극기 설치…14일 임시공휴일 결정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종합건축자재기업 KCC가 광복 70주년을 맞아 애국 캠페인에 동참한다.
KCC는 지난 10일 서울 서초동과 잠원동에 각각 위치한 KCC(002380) 본사 사옥과 KCC건설(021320) 본사 사옥에 가로 20m, 세로 25m크기의 대형 태극기와 함께 ‘위대한 여정 새로운 도전’이라는 슬로건이 담긴 광복 70주년 엠블럼을 함께 설치했다고 11일 발표했다.
회사 관계자는 “오는 15일 광복절을 앞두고 다같이 애국심을 일깨우자는 취지로 진행하는 것”이라며 “특히 KCC 사옥은 경부고속도로와 강남대로 부근에, KCC건설사옥은 가로수길과 지하철 3호선 신사역 부근 등 각각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 광복의 의미를 국민들과 함께 되새기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CC는 아울러 정부가 임시공휴일로 정한 14일을 유급휴가일로 지정해 휴무하기로 결정했다.
KCC관계자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그 의미를 되새기며 국민의 사기 진작을 위한 다양한 정부정책에도 적극 동참하고 경제활성화를 위한 기업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자는 취지”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