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종민 기자
2014.11.28 08:34:16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공포증의 증상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공포증은 어떤 특정 상황이나 특정 상황을 예견할 때 지나친 두려움을 경험하는 현상이다.
이 같은 공포증은 그 원인도 증상도 다양하다. 심하면 발작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정확하게 증상을 파악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공포증 증상의 치료법으로는 몇 가지가 있다. 일반적으로 불안의 요인이 되는 것들 중에서 자극이 가장 약한 것부터 시작해 점차 강한 자극에 노출시켜 공포를 줄이는 방법이 많이 이용되고 있다. 오히려 강한 자극에 한 번에 노출시키는 방법도 있으며 그밖에 최면을 통한 치료도 있다.
대개 청소년기에는 공포증의 유사 증상이 일시적으로 나타났다가 사라지기를 반복한다. 때문에 이 시기에 유사 증상이 6개월 이상 지속될 경우 공포증으로 진단한다. 평소 심신이 병약한 자들도 특히 주의해야 한다.
이들은 공포증 유사 증상이 나타날 경우 서둘러 전문의와 상담하는 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