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학선 기자
2013.10.19 11:06:04
[이데일리 이학선 기자] 스페인 신발 브랜드 캠퍼(CAMPER)는 지난 18일 신세계백화점 본점 신관 5층 리뉴얼 오픈과 함께 국내 2번째 ‘투게더 스토어’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매장은 알프레도 하베를리(Alfredo Haberli)가 디자인한 투게더 스토어로, 백화점 매뉴얼에 의존하지 않고 브랜드 정체성을 표현한 게 특징이다.
인테리어 디자인 외에도 콜라보레이션 제품과 가방, 액세서리 등을 판매해 일반 매장과 차별화를 꾀했다.
캠퍼는 136년의 전통의 스페인 신발 브랜드로 지난 2010년 가로수길에 투게더 스토어를 열었다. 현재 신세계 본점을 비롯해 전국 면세점과 백화점에 총 33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